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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설국열차 노잼이라 보다가 때려치는 리뷰flavor/film 2020. 6. 9. 14:34반응형
봉준호 감독님이 만든 영화 '설국열차'를 꽤 재밌게 봤기 때문에 이 드라마 역시 엄청 기대했다.
그러나 나오기 전까지 너무 궁금했는데 보다가 노잼이라 결국 1화를 다 보지 못한채 중도 하차해버린 넷플릭스 발 설국열차 ( 이건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
그래서 이 리뷰도 중간 그것도 초중간에 끝나버리니 주의바람
일단 앞의 이야기는 거진 영화와 비슷하다.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상이변 속에서 과학자들은 지구의 열기를 식히기 위한 최후책을 쓰게되고, 그것으로 인하여 지구는 빙하기를 맞게된다. 이러한 상황을 미리 예측했던 월포드는 현대식 노아의 방주를 만드는데 착수중이었고 이것이 바로 설국열차다.
그리고 돈 많은 자들은 이미 이 열차에 오르는 탑승권을 거머쥐었지만, 그렇지 못한 일부의 사람들은 어떻게든 열차 안에 탑승하려고 몸부림 쳐 꼬리칸 오르기에 성공을 하고 그로부터 7년째 계속해서 달리고 있는 열차
그것이 바로 이 snowpiercer
여기까진 거의 영화나 넷플릭스 미드나 같다고 보면 됨
월포드 직원? 부하? ㅋㅋㅋ 틸다 스윈튼 같은 인물인가 아무튼 등장
이 사람말고 비슷한 직책의 여자가 한 명 더 있음
( 어제 봤는데도 기억이 가물한 것 무엇 )
그리고 반란을 계획중인 꼬리칸 사람들
이것도 영화랑 비슷하지만 갑자기 전개를 다른쪽으로 틀어버리는데
열차 관리자가 와서 갑자기 꼬리칸 사람중 한 명을 데려가버림
그게 바로 얘
컴컴한 빛도 안 들어오는 꼬리칸에 있다가 7년만에 바깥세상 구경하는 중
밖은 아직도 빙하기
( 뉴욕 맞나요? 아닌가.. )
7년만에 먹는 빵
빵 준 직원한테 하나 더 먹을 수 있있냐고 했더니 단칼에 거절당함. ㅋㅋㅋㅋ
꼬리칸에서 데리고 나와 씻기고 검사하고 먹이더니 그제서야 본론에 들어갔는데
그것은 바로 이 열차 안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조사해달라는 것
왜냐하면 이 사람이 전직 강력계 형사였기때무네..
처음에는 싫다고 하지만 또 여차저차해서 하게되는 것 같고
내가 본 건 이 용의자를 깨우려고 하는 것까지
일단 여기까지는 어떻게 보긴 했는데 더 이상 이어나가기엔 너무 노잼이었다.
아무래도 영화랑 드라마의 호흡이 차이는 있겠지만 영화는 처음부터 바로 파바박 치고 나온 느낌이라면, 드라마는 아무리 1화라지만 스토리가 지지부진행.. 이거 뭐 이래서 다음편 기대가 되겠냐그여
그래서 전 여기까지 보고 접었는데 혹시 1화만 이겨내면 그 뒤로는 꿀잼이거나 그런 일이 발생하는지..
혹시나 그랬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전까진 전 안 보는걸루
세상에는 재밌는게 차고 넘치는데 노잼까지 챙길 여유는 저에게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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