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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퍼펙트 내니 결말 이렇게 끝난다고 ? 내용, 스포주의
    flavor/film 2020. 5. 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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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놉시스보고 너무 궁금했던 퍼펙트 내니, 근데 충격적 결말이라길래 또 이구역 쫄보답게 볼까말까를 몇 번이나 망설이다가 ( 제목 + 공포 or 잔인 이렇게 계속 검색해 봄 ㅋㅋㅋㅋㅋ ) 에라 모르겠다. 호김이 공포를 이겨서 드디어 봤다.

    근데 열심히 집중해서 봤더니만 결말이 이렇게 끝난다고?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섭진 않음. 끔찍한 장면은 좀 있지만 얼마 되지 않고 거의 마지막에 몰아 나오기때문에 나같은 쫄보도 얼마든지 관람 가능하다.

     

    그리고 쓰기에 앞서 내용에 다소 스포가 포함 되어있음을 미리 알려드리는 바이니 원치 않으신 분들은 조용히 백스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야기는 프랑스 어느가정집에서 시작된다.

     

    육아에 지친 미리암은 더이상 이렇게는 못 살겠다고 복직을 선언하며, 자신의 월급을 전부다 쏟아붓는 한이 있더라도 내니를 고용하겠다고 남편한테 얘기한다. 

     

    남편은 어리를빗 못마땅하지만 아내의 의지가 너무 완고해서 그러기로 함

     

     

     

     

     

     

    그리고 내니 고용 면접을 보는데 정말 상식밖의 사람들이 많이 옴

     

     

     

     

     

    거의 반포기 상태에 이르었을 때 원래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또다른 지원자

     

     

     

     

    이 분이 바로 퍼펙트 내니 ( 루이즈 )

    아, 근데 이 영화를 다 보고나니까 사진만 봐도 소름 돋는다. 그만큼 연기를 잘한 거겠지만

     

    어쨌든 다른 앞의 지원자들과 달리 상식적이고, 내니 일도 많이 해 봐 능숙해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둘 다 흡족 ( 특히 마리암이 맘에 들어함 )

    그래서 루이즈를 고용하기로 결정한다.

     

     

     

     

     

    그렇게해서 미리암은 다시 복직해 직장에 나가고 루이즈에게 육아를 맡기는데 그녀는 아이들 둘을 능숙하게 돌보는 것 뿐만 아니라 집안 살림까지 완벽하게 돌본다. ( 엉망진창이었던 드레스룸도 말끔히 정리해 분류해두고, 퇴근시간에 맞춰 저녁식사 준비까지 함. 이 정도면 퍼펙트 내니 아니고 하우스키퍼 아닙니까.. )

     

    루이즈의 퍼펙트한 서포트 때문에 집안에는 평화가 찾아오고 부부역시 아이들로부터 벗어나 저녁에 파티에도 참석하는등 다시 찾은 자유를 만끽한다.

     

     

     

    아무튼 여기까지만 보면 다들 해피한 어느 프랑스 가족의 일상인데 루이즈는 가끔 의문의 행동을 함. 특히 아이들 중 첫째인 밀라에게 정신적, 언어적 폭력을 가한다. 예를 들어 요거트를 남겼는데 손으로 푹 떠서 핥아먹게 시키는등.. 밀라에게도 직접 손으로 떠먹게 시키고 그 외에도 아이들과 잠시 잔디에 누워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밀라가 사라진 것. 황급하게 그녀를 찾으러 다니는 모습에서는 밀라에 대한 애정이 보였으나 막상 밀라를 찾고 난 후에는 세상에는 착한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며 모르는 사람한테 끌려가서 나쁜짓을 당하고 싶냐는등 그런 충격적인 말을 서슴치 않음

     

    또 반면 엄마도 못해주는 정성스런 생일 파티를 해주기도하고 영화 내내 등장하는 보는사람 불안하게 만드는 그녀의 이중성

     

    제일 충격적이었던건 밀라와 둘이 소꿉놀이 역할극을 하던 중, 루이즈가 소변이 마렵다며 화장실에 가지않고 밀라의 유아 소변기에다가 밀라가 보는 앞에서 직접 소변을 본다. 그리고 그걸 밀라에게 화장실에 가서 버리고 오라고 시킴

     

     

     

     

     

     

    미리암과도 몇번의 신경전이 오갔는데, 루이즈가 날짜가 지난 요거트를 아이들한테 줬다고하니 미리암이 정색하며 다음부터 그러지말라고하자 그녀의 표정이 너무 섬뜩하게 변했고 그 외에도 몇가지 비슷한 사건들이 있었음. 그래도 겉보기엔 육아와 가사 모든것을 완벽하게 해내는 그녀였기에 계속해서 고용을 했지만 그녀의 꽤 밀린 세금체납이 부부에게 청구되자 남편은 크게 화를 내고 아슬아슬하던 이들의 관계는 거의 끝나간다. 

    이 집에서 오래오래 내니를 하고 싶었던 루이즈는 ( 막, 임산부에게 좋은 요리? 임신에 좋은 정보를 수집해 저녁으로 준비하고 또 셋째를 독려하기위해 부부끼리 시간을 가지라며 저녁에 아이들만 데리고 나가 저녁을 먹이고 시간을 보내고 오기도 함 ) 어느날 부부가 둘째 아이를 데이케어에 보내기로 한 사실을 알게되고 ( 데이케어 승인 통지서를 보게 됨 ) 실의에 빠진다.

     

    어느날 평소랑 다르게 반쯤 나사가 풀린것처럼 보이던 그녀는 갑자기 샤워를 하더니,  욕조에 물을 받고 첫째딸 밀라에게 목욕을 하러오라며 부른다. 이 때 퇴근후 집에 오고있는 미리암과 교차편집으로 계속 보여주는데 미리암이 도착해 현관문을 열었을 때 칼에 찔려 죽어있는 루이즈를 발견한다. 그리고 죽이는 과정이나 정확하게 보여주진 않았지만 정황상 루이즈가 죽기 전에 두 아이들을 먼저 죽인 걸로 예상되는 피로 가득한 욕조와, 피 칠갑이 되어있는 밀라의 방

     

    이 영화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장면이 있다면 제일 마지막의 이 장면일 것이다. 이것만 빼면 나머지는 그냥 나같은 쫄보도 편안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결말을 보고나니 더 찝찝한건 왜때무네?

     

    궁금해서 보긴 봤고, 궁금증은 해결했다만 아, 난 이 영화 모르겠다.

    알고보니 원작이 소설이던데 소설은 좀 더 부연 설명이 있을 것 같고 책을 좀 보고 싶은 마음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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