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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리도 닮았을까flavor/write 2025. 1. 17. 09:16반응형
부모덕은 그저 바라지도 않는다.
그냥 나라도우리라도 잘 살게 놔뒀으면 하는 맘인데
그걸 못하니 매번 답답하고 동굴속으로
사라져버리고 싶은 맘이다.
언제부턴가 사고싶은것도 없고
아이 입는거 쓰는거 먹는거 외엔
별다른 소비도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장에 돈이
조금이라도 쌓일라치면 털어가는
양가부모님이 너무 야속하다.
어쩜 이리 닮았을까
한쪽만 그래도 속이 터질 노릇인데
양쪽이 그러하니 도무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버겁다
화가난다
갑자기 매순간 화가 치민다도대체 언제야 끝이날까
나아질 기미도 끝도 보이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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